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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 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악에서 구하소서' 리뷰 시작합니다.

by edge79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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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및 출연진

감독 :

 

홍원찬 - 감독및 각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강렬한 액션 연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추격자', '황해', '내가살인범이다' 등의 영화를 각색 하였습니다.

심리적 긴장감을 살리는 능력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6년 개봉한 '오피스'라는 영화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영화는 직장내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공포와 긴장을 한껏 끌어 올린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저도 보았습니다. 

 

2020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다시 한번 감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강렬한 액션과 복수, 구원의 테마를 다루며서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글로벌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황정민 (김인남 역) - 마지막 임무를 마친 청부 살인자 역할로 나옵니다.

딸이 납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합니다.

 

이정재 (레이 역) - 김인남이 죽인 형의 복수를 위해 인남을 집요하게 쫒는 캐릭터 역입니다.

영화속에서는 가장 무자비 하고 폭력적인 인물로 나옵니다.

 

박정민 (유이 역) - 태국에서 인남을 돕는 인물로 나옵니다. 또다른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인남이 방콕에서 만난 조력자이자 접선책으로, 가이드및 통을 맡습니다.

 

최희서 (서영주 역) - 인남의 전 연인입니다. 헤어진 이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2. 영화소개및 스토리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한 이영화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홍원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청부살인자 인남(황정민)이 자신의 딸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딸을 구출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며 벌어 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인남을 추격하는 이정재(레이)의 등장으로 긴박하게 전개가 됩니다.

 

스토리

 

인남(황정민)은 살인청부 업자 입니다.

일본에서 마지막 살인을 끝내고 은퇴후 조용히 지내려 하지만, 한국에서

납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납치된 소녀는 인남의 과거 연인 서영주(최희서)의 딸 유민입니다.

서영주는 골프장 투자하려 돈을 준비 했다가 현지 마피아에게 딸을 납치당해 몸값을 가지고 

거래장소에 홀로 나갔다가 변을 당하였습니다. 

죽은 영주의 부검을 확인한 인남은 딸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태국으로 향합니다.

 

한편, 영화의 또다른 주요 인물인 레이(이정재)는 인남이 마직막에 살인한 형의 동생입니다.

레이는 형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인남을 집요하게 쫒기 시작합니다.

레인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살인자 입니다.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인남을 따라다니며

그를 죽이려 합니다.

이둘은 끊임없이 충돌을 하게 됩니다.

 

인남이 태국에 도착한후, 그는 딸을 찾아 나서면서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 합니다.

이 과정에서 유이(박정민)을 소개 받아 같이 딸을 찾기 시작 합니다.

유이는 현지 정보 제공과 활동을 지원하면서 딸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과 마주치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입니다.

납치범의 배후에는 거대한 임신매매 조직이 연루 되어 있음을 파악 하였습니다.

이제 인남은 이 조직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레이가 인남을 추적하면서 태국에 도착을 합니다.

인남과 레이는 여러번 대면하면서 치열한 싸움이 아닌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 고층빌딩, 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대결은 

현지경찰은 도대체 뭐하지란 의문을 갖게 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립니다.

 

결국 인남은 딸을 구해내고, 레이와의 전투같은 싸움으로 강렬한 결말을 맞이 합니다.

 

 

3. 감상평

 

처음에 드는 느낌은 도대체 뭐지란 생각이었습니다.

감독이 작정을 하고 이둘의 싸움을 전투로 만드는 구나~

 

이후 드는 생각은 아버지로서의 인남의 책임감, 

그동안 챙겨주지 못한 아쉬움이 마지막 장면에 담겨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정재 VS 황정민 이두 배우의 역할이 바뀌었다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있습니다.

황정민 배우야 워낙 이쪽 역을 잘하고, 이정재 배우도 선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 이었지만 아마도 두배우 역시 그동안의 틀을 깨고 싶어서 반대되는 역할을

한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좀 과한 결투씬, 뜬금없는 결말과 박정민 배우의 열연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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