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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 류승범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 리뷰 시작합니다.

by edge79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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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및 출연진

 

감독 :

 

류승완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라는 영화를 발표해 엄청남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친동생인 류스범을 출연시킨 일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를 만들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0년 개봉한 '부당거래'는 류승완 감독의 최고작이란 수식어가 되었고 

당시 영화관의 비수기임에도 흥행까지 성공 하였습니다.

검찰-경찰의 권력관계에 대해 신랄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대중에게 회자 되고 있습니다.

이러첨 날카로운 사회적 메세지를 담아내는 데 능숙한 감독입니다.

 

황정민 (최철기 역) -  성과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류승범 (주양 역) - 야망이 가득한 엘리트 검사 주양 역을 맡았습니다.

기회주의자이며 이기적인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냈습니다.

 

유해진 (장석구 역) - 범죄조직의 중간 보스 역을 맡았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영화의 분위기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2. 영화소개및 스토리

이영화는 범죄 스릴러 영화 입니다.

부패한 권력 구조와 그 속에서 얽히고 설킨 경찰, 검찰, 범죄 조직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연쇄살인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 하려은 경찰과 검찰의 비리와 부패를 중심으로

최철기(황정민)과 주양(류승범)의 충돌과 배신이 주요 내용입니다.

 

스토리

 

영화의 시작은 연쇄살인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국민을 충격으로 몰아 넣은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 검거가 수차례 실패하면서

사회적 공포를 불러 일으키며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장기화 되고, 경찱의 수사가 진전을 보이지 않자 사회적 압박은 

점점더 커져만 갑니다. 대통령까지 관심을 갖자 경찰 고위층은 언론과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라는 지시를 합니다.

이에 경찰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사건을 조작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최철기(황정민)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 승진이 어려운 베테랑 형사입니다.

그의 목표는 명예와 승진, 그리고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겁니다.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번번히 누락된 최철기는 상관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합니다.

 

 

 

최철기는 용의자 선상에 있던 사람들중에 배우로서 가장 적당한 이동석을 지목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폰서인 장석구(유해진)에게 지시하여 잡아들이게 한후

회유를 시작합니다.

이동석은 유아 성 범죄 전과가 있습니다. 교도소 출소후에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와

7살 딸과 새로운 삷을 살고 있었습니다.

장석구는 돈을 주며 가짜 범은이 되어 달라고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심신장애를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 사형은 안당한다고 형법을 들먹이며 회유를 한끝에

돈 1억에 받아 들이게 됩니다.

장석구는 최철기의 요구에 맞춰서 이동석을 범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구속이 되도록 사건을 조작 합니다.

 

 

 

한편 주양(류승범)은 정치적 양망을 가진 엘리트 검사로, 경찰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석구와 경쟁관계에 있는 건설회사 김양수 회장은 주양을 스폰하고 있습니다. 

최철기가 김회장을 끈질기게 수사하자 주양에게 막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로써 최철기와 주양은 대립 구도가 만들어 집니다.

 

장석구는 경쟁관계의 김양수 회장을 살해한뒤, 골프장에 함께 있던 주양을 협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수하를 시켜 교도소 안에서 자살로 위장해 이동석을 살해 하고, 이로 인해

강압수사 의혹을 받은 주양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다급해진 주양은 최철기 과거 기록과 주변 사람들까지 옥죄어 최철기는 결국 주양에게

무릅을 끊고 자기 사람이 되게 만듭니다.

 

장석구는 조직을 차지할 욕심있는 수하에게 배신을 당해 살해되고, 최철기와 손을 잡고자 

하는 수하는 최철기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최철기를 걱정하며 미행했던 후배형사가 나타나며 실수로 후배를 죽게 만들고

조직 수하와 싸운 흔적을 만들어 죽은것처럼 현장을 조작 한뒤 자리를 떠납니다.

 

최철기는 경찰간부와 약속한데로 승진을 하게 되고

때마침 이동석의 국가수 혈흔 분석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주양은 장인의 힘으로 언론 조작과 여론몰이를 하며, 세상의 이목을 피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지내게 됩니다.

 

3. 감상평

완성도가 높은 범죄 영화를 보았다고 생각 됩니다.

결론을 보고 많이 놀랐지만,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류승범배우의 연기를 다시보면서 참 잘한다 생각했습니다.

자신보다 약자를 몰어칠때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한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무능하고 한치 앞을 못보는 주양역을 완벽히 보여 주었네요.

 

유해진 배우도 유머감각이 있는 사업가의 탈을 썻지만, 비열하고 냉혹한 조폭역할,

 

황정민 배우는 말이 많지 않지만 표정과 사소한 행동으로도 내적갈등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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