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최소 7번 이상 본 장진 감독 '아는여자' 리뷰합니다

by edge79 2024. 10. 21.
728x90

● 최소 7번 이상 본영화

● 영화 줄거리

● 가끔 TV에서 재방송시 계속보게 되는 이유

 

1. 리뷰 시작

 

앞서 얘기한 데로 이영화는 저에게 보석 같은 영화 입니다.

이영화를 통해서 조연으로만 보아오던 장재영 배우를 알게 되었고

이나영 배우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화에 나오는 조연들이 이제는 TV를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배우들이니 몇번을 다시 보아도 그때마다 새롭고 본시점 부터 끝까지 

보게 됩니다.

 

기존에 리뷰를 쓴게 있는데 다시금 보태어서 리뷰 시작합니다.

 

◇ ◇ ◇ ◇ ◇

 

○ 영문 제목 : Someone Special

○ 장르 : 한국 로맨스 코미디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감독 : 장진

□ 출연진 : 정재영, 이나영 외

 

♤ 상영시간 : 107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2. 영화 줄거리

출연진 소개

 

☆ 정재영 (동치성 역) -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 이나영 (한이연 역) - 동치성과 알고 지내는 형이 운영하는

바텐더 아르바이트생

 

 

줄거리

 

남자 주인공 동치성(정재영)은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한때는 잘 나가던 투수였지만 현재는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이름이

잊혀지고 있는 외야수 입니다.

 

영화 시작될때 애인에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 받습니다.

화가 납니다. 발길질도 해보고, 낙엽도 뿌려보고, 침도 뱉어 보지만

이것은 상상 속에서만 화를 풀고 있을뿐 실제로는 표현을 못합니다.

 

갑자기 코피가 납니다. 요즘 자주 코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의사와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게 이러면 안되는데~~~"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게 됩니다.

 

실연과 시한부 판정, 마음이 엉망진창 입니다.

아는형의 바로 찾아갑니다. 오늘은 술을 좀 먹어야 조금이라도

잊혀 질것 같습니다. 동치성은 술 석잔에 엉망진칭으로 취해 버립니다.

 

눈을 떠 보니 모텔방입니다. 낮 익은 바텐더 아가씨가 그를 봉투에 담아 왔다고

하며 그에게는 술먹어도 주사가 없음을 알려 줍니다.

동치성은 몇가지가 없는데 그중에 주사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참 이상한 여자입니다.

야구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이 어쩐지

자신의 이야기 입니다. 

도대체가 몇군데나 사연을 보낸건지 라디오 마다 같은 내용의 사연이 

흘러 나옵니다. 

화가 납니다. 이여자를 만나야 겠습니다.

 

한이연

 주업은 100% 당첨율의 라디오 사연 응모이며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습니다.

10여년전, 동치성과 이웃 사촌이 되던 날부터 그의 발자국 소리를 세어가며

조금씩 쌓아가는 짝사랑입니다.

 

그런데 어제 술도 못먹는 그남자가 찾아와 갑자기 술을 달라고 합니다.

그냥 만원어치만. 아니나 다를까 연거퍼 세잔을 마시곤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어 

버립니다. 할수 없이 그를 가까운 모텔에 옮겼고 잠든 그를 멍하니 지켜보다가 곁에

누워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미친듯한 심장소리에 그남자가 깰까봐 슬그머니 모텔을 나왔습니다.

봉투에 담아서 왔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3. 감상평

소개한 줄거리는 영화시작되고 초중반부 까지 입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동치성, 도대체가 무엇때문인지 모를 한이연을 보면서

영화는 전혀 다른 국면으로 다가 갑니다.

 

영화속에서 영화를 보는데 이부분도 나쁘지 않고 영화를 두편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설날, 추석때 이영화를 재방영 해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넉 놓고

보게 되는 마법같은 영화 입니다.

 

장진 감독님이 출연도 하면서, 배우들간의 어색하지 않는 대사와

영화가 끝나도 가끔씩 기억나게 하는 영상은 이영화를 가끔씩

찾아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느것 같습니다.

 

물론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셔도 좋을 영화 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