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관을 방문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들이 항상 북적였었는데...
코로나 이후부터인가 한적하니 사람들이 없어서 좋네요.
리볼버라고 유튜브 볼때마다 간략한 소개 영상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랜만에 전도연배우 영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명탐정 코난도 보고 싶었는데 이건 다음에...
1. 소개
오승욱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전 무뢰한도 본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예전 영화 였지요.
느낌이 비슷하게 찍네요. 조금은 거칠고 할말만 하는 느낌의 영화
출연진은 하수영(전도연), 앤디(지창욱), 정윤선(임지연), 이정재, 전재영
2. 줄거리 ( 약간의 스포 포함)
하수영(전도연)은 형사로 비리를 덮어주는 댓가로 보상을 받기로 약속하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출소후 받기로한 현금 7억과 계약했던 집을 못 받게 되자
약속된 보상을 받기 위해서 관련된 사람들을 찾으러 다니는 스토리 입니다.
3. 결말
결론을 얘기하면 영화를 볼 이유가 없어 질까봐 망설여 집니다.
다만 원하는것을 얻었지만 그이후가 궁금해 지는 영화 입니다.
4. 감상평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희생을 하고, 이익을 취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허탈해 하는
어찌보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이나, 범죄생활이나 비슷한게 아닐까란 의문을
갖게 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유튜브를 보니 이정재배우가 이리저리 얽혀 있어서 우정출연을 한것과
분량이 약하기는 했지만 정재영배우(제가 젤 좋아하는 배우님) 까메오로 출연해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하정우 배우와 함께 돌아다니며 돈을 받으로 다닌 '멋진하루'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기존에는 마동석배우 영화를 쭉 리뷰해 보았는데, 앞으로는 전도연 배우님 영화를 리뷰해 보려 합니다.
어떤이는 욕할수도 있고, 실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객분이 욕하면서 나감
어떤이는 감동은 아니고, 재밌게 봤을수도
나는 기대를 안하고 가서인가, 그냥 이렇게 좋은 배우들을 이런식으로, 대단한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감독이 무엇을 얘기하려 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집에 도착해서 소주한잔 먹으며 꽁치를 찾게 되는
뭔가 여운이 있다고 생각 되는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