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및 출연진 소개
감독 : 변성현
출연진
전도연 (길복순 역) - A급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싱글맘
최고의 킬러답게 임무완수 100% 완성시키는 전설의 암살자
설경구 ( 차민규 역) -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업체 MK엔터 대표
어린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최고의 킬러로 길러낸 스승
김시아 (길재영 역) - 길복순의 딸, 까칠한 10대를 연기하지만 엄마를 만이 사랑한다.
이 솜 (차민희 역) - 차민규의 여동생. MK엔터 이사로 근무중. 길복순에게 불만이 가득
구교환 (한희성 역) - 길복순과 같은 MK엔터 소속의 킬러. 회사에서는 인정을 못받고 있으나
길복순과는 즐거운 관계속에 있음
변성현 감독의 작품으로는 '나의 PS파트너',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찰진 대사와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편집과 조명을 적절하게 사용해 미적이나 서사적으로 활용하는
탁월한 연출과 영상미로 유명한 감독님 입니다.
위 영화는 다보았지만 특히 '불한당'이란 영화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2. 영화 소개및 스토리
2023년 3월에 Netflix 개봉한 '길복순'이란 영화를 늦게 보았습니다.
변성현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는 회사에 소속된 킬러이자 미혼모로
10대 딸을 키우고 있는 길복순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액션과 드라마 그리고 감정적인 내용이 가미된 어찌보면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어두운
과거를 가진 킬러로서의 삶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의 이중 생활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영화 '길복순'은 강력한 액션과 강인함과 취약한 모습도 같이 보여주어 전도연이란 배우의 연기를
보여 줍니다.
스토리
탁월한 실력과 성공률로 지하 범죄세계에서 전설적인 킬러인 길복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그녀는 멘토이자 상사인 차민규(설경구)가 대표로 있는, 최고 수준의 킬러회사인 MK엔터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길복순은 소속사의 엄격한 규칙에 따라 항상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 하는 프로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생각보다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직장 밖에서는 위험한 직업을 전혀 모르는 10대 딸 재영(김시아)를 키우는 미혼모 입니다.
길복순은 킬러와 부모의 두 가지 삶에 균형을 맟춰야 하는 어려움에 항상 직면해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데 결코 주저하지 않는 냉철ㄴ하고 계산적인 킬러이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문제를 겪고 있는 딸과 소통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재영은 똑똑하지만 엄마에게는 비밀을 숨기는 내성적인 소녀로 길복순의 걱정을 더해 갑니다.
길복순은 딸을 깊이 아끼고, 본인의 생활방식이 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걱정입니다.
길복순ㄴ은 자신의 킬러로서 선택한 인생의 미래에 대해 의문과 불안을 갖기 시작하면서 딸에게
더 집중하기 위해 직장을 그말둘까 고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결정을 내리려는 찰나, 그녀는 자신의
신념에 맞지 않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 임무는 그녀를 도덕적 딜레마에 빠뜨리고 명령을 따르는 것과
신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받습니다.
소속사 규정에 따라 임무 완수를 거부하는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배신으로 여기는 차민규와 갈등을 빚게 됩니다.
복순이 소속사와 위험한 상화에 휘말리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집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생존뿐만 아니라 딸의 안전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그녀를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고
계약서를 내민 차민희(이솜)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차민규의 여동생이자 소속사 이사로 있는 차민희는 오빠와 길복순의 관계에 불만을 가지며 복순을 자극합니다.
결국 길복순은 본인의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알ㄴ고 있던 모든 것에 어긋나는 일이더라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딸을 보호합니다.
차민규와의 마지막 대결은 가슴 아프면서도 강력하며 충성심과 개인의 신념에 충돌합니다.
그녀는 폭력에서 벗어나 구원과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성장합니다.
3. 감상평
보는 내내 영화'킬빌'이 떠올랐습니다.
감독이 이영화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조금씩 설명을 하지만 액션 영화의 특성상 중요한 부분에서 배제된 모습입니다.
전도연 배우외 다른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