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감독및 출연진 소개
감독 허종호
주연 : 전도연 (차하연역)
정재영 (태건호 역)
2. 영화 스토리
영화 '카운트다운'은 각자 상황에 따른 절박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예상치 못한 두 파트너의 강렬한 여정을 따라
가며,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 스릴러 영화 입니다.
이야기는 정재영이 연기하는 노련하고 끈질기 채권추심원 태건호로 부터 시작됩니다.
태건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종종 위협과 강압을 사용하여 채무자를 가차없이 추적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거친 행동 뒤에는 고통스러운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현재 그는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있는 시간이 몇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죽음이 임박한 건호는 기증자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합니다.
그의 노력으로 전도연이 연기하는 사기꾼 차하연을 찾습니다.
차하연은 문제가 많은 여성입니다. 사기와 전과가 있고 태건호에게 거액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태건호는 차하연이 자신에게 간 기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간 일부를 기증하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하연은 쉽게 설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합의에 동의는 하지만 태건호가 10일의 기간내에
과거 자신의 미완성된 사업을 해결해 주어야지만 기증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각자의 동기를 가진 두 캐릭터가 강제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위험함 모험을 위한 무대를 마련합니다.
건호는 갱단의 협박과 거짓으로 둘러싼 상황을 하연과 같이 헤쳐 나가야 합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여정을 시작하면서 건호와 하연의 관계는 정서적으로 깊은 관계로 진화하기 시작합니다.
냉정하고 거래적인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것은 점점 더 복잡한 관계로 바뀌어 지고있습니다.
늘 사람을 고객이자 표적으로 보던 건호는 하연을 단순한 사기꾼 이사의 존재로 보기 시작합니다.
그는 그녀의 어려움과 그녀가 왜 이런 인생을 선택하게된 사연을 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처으머에는 건호를 그저 무자비한 채권추심자 정도로 여겼던 하연은 그의 인간적인 면,
즉 그의 취약한 모습과 살고자하는 생명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여행 내내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시험하는 다양한 장애물에 직면하게 됩니다. 해결을 해야할 범죄자를 처리
하는것 부터 법적이고 윤리적인 것까지.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건호와 하연은 각자의 처리할 대상과 맞서야 했고 건호는 자신의 과거 행동과 자신이
살아온 삶의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하연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 선책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들의 동행여행은 단진 시간과의 싸움이 아니라 구원과 자기 발견의 길이기도 합니다.
3. 감상평
'카운트다운'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의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전도연과 정재영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각자의 역할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 넣은 모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서히 공통점을 찾아가는 모습은
영화를 매력적이고 감정적으로 울려 퍼지게 만듭니다.
스토리에는 뺏지만 정재영(태건호역) 아들얘기는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저는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연인과 같이 보고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하기 좋은 영화 입니다.